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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의 큰 별 작곡가 이수인 선생 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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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8-25 12: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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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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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의 강물’ ‘고향의 노래’ ‘별’ ‘방울꽃’ ‘구름’ 등 수많은 가곡과 동요를 작곡한 이수인 선생(파랑새창작동요회 회장)이 22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1939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서라벌예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KBS어린이합창단 단장을 지냈습니다.
교과서에 수록되어 널리 알려진 ‘솜사탕’ ‘앞으로’ ‘방울꽃’ 등 500여 곡의 창작동요를 작곡했으며 동요 작곡가 단체인 파랑새창작동요회를 창립하고 이끌며 우리나라 동요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내 맘의 강물’ ‘석굴암’ ‘그리움’ 등 150여 곡의 서정가곡을 발표해 한국문인협회로부터 <가장 문학적인 작곡가상>을 받기도 했으며 대한민국동요대상, 대한민국 5.5문화상, 반달동요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경남 의령 선영으로 25일 아침에 발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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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20.♡.19.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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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 세브란ㅅ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
사진 아래 : 2019년 11월, 파랑새창작동요 음반 28집 녹음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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